'서울 대전 대구 부산',' 뱀이야' 등의 노래를 인기를 끌며 ' 행사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혜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혜연은 1993년 최고의 히트곡인 '서울대전대구부산'을 내면서 최고판매기록을 달성했고 트로트가수로써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6일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전설의 행사여왕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출연합니다. 김혜연은 김혜연은 어릴 적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빨간딱지가 붙어 집안이 압류당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져야 했던 아픔이 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가수의 꿈조차 사치라고 느껴질 때 가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줬던 황태화 수제화점의 최연송 사장님을 찾아 나선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하는 김혜연을 친 딸같이 생각하며, 아르바이트비를 조금 더 얹어주기도 하고, 오디션에 대한 충고도 해주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혜연은 2010년 뇌종양을 발견하고 가장 생각이 났던 사람이 최연송 사장님이었다고 밝히며 꼭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1971년 3월 28일생으로 49세인 김혜연은 인천전문대학 체육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학창 시절 중학교, 고등학교 때까지  육상 선수로 활약했으며, 대학에 진학한 뒤 아버지의 권유로 KBS1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꿈속에서도 먼 그대'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공식 데뷔하게 되었지만 호응을 받지 못했고,  1993년 '바보 같은 여자'를 발표하며 1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습니다. 이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예쁜 여우, 뱀이다, 간 큰 남자 등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트로트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100만 장 돌파를 달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김혜연은 가족의 빚 때문에 무대에 서야 했지만 무대가 한 번도 즐겁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2000년 남편 고영륜 씨와 결혼했습니다. 5살 연상인 고영륜은 가수와 팬으로 알게 되어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남편은 목포고등학교 체육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남편 고영륜이 김혜연을 첫눈에 반해 매일 김혜연이 노래 부르는 곳으로 찾아갔다고 합니다. 5년이 지난 후 김혜연이 남편 고영륜에게 사귀어 보자고 제안을 했고 6개월가량 열애 후  2002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 후 남편이 사업을 시작했고, 점점 힘들어져 결국 부도가 났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약 10년 이상 생계를 책임져야 했으며, 임신 9개월까지도 노래를 불러야 했을 만큼 생계를 책임지며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30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바쁜  가수 생황을 했던 이유도 자녀들과 함께 살고 싶었기 때문에 생계형 가수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김혜연은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다산의 여왕인 김혜연은 5명까지 낳을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 하나 더 낳고 싶었지만 시어머니가 키워줘야 하는 형편이어서 차마 다섯까지는 못 낳았다고 합니다.

과거 김혜연은 뇌종양 진단을 받아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뇌종양 진단을 받고 남편에게 ' 우리 아이들 잘 부탁하고 너무 고마웠다'는 내용의 유서를 쓰며 쉼 없이 울었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우연히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편과 건강검진 프로젝트에 참가했는데 검진 결과 뇌종양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시 셋째 출산 후 머리에 2개의 종양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셋째 아이를 출산하고 혈관을 못 찾으면 수술할 위기에 놓였지만 다행히 혈관을 찾게 되어 약물치료로 뇌종양 흔적도 모두 사라리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노래 샤르르도 좋더라구요.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두고 삶을 포기할 수 없었고 뇌종양을 극복한 김혜연 멋있습니다.
참고로 코요태의 빽가는 2009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2년 동안 투병생활을 했었죠.

사실, 인기 트로트 가수들은 방송에 나오는 것보다 행사 뛰는게 더 수익이 좋은데요.
김혜연 예능에서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